에어비앤비, 2026년 여행 트렌드 전망 공개
요약정리
- Z세대가 이끄는 초단기 해외 도시 여행… 전 세계 Z세대가 주목하는 글로벌 인기 여행지에 부산 포함
- 스크린을 떠나 자연으로 향하는 여행자들... 국립공원·자연·아웃도어 체험 인기
-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코첼라·FIFA 월드컵 등 글로벌 이벤트 중심 여행 인기 지속
요약정리
- Z세대가 이끄는 초단기 해외 도시 여행… 전 세계 Z세대가 주목하는 글로벌 인기 여행지에 부산 포함
- 스크린을 떠나 자연으로 향하는 여행자들... 국립공원·자연·아웃도어 체험 인기
-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코첼라·FIFA 월드컵 등 글로벌 이벤트 중심 여행 인기 지속
에어비앤비가 2026년 여행 트렌드 전망을 공개했다. 에어비앤비는 여행자들이 한정된 시간 내 특별한 경험을 추구함에 따라,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체험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에어비앤비가 전망한 주요 여행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Z세대가 초단기 해외여행 트렌드를 주도
- 자연 속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추구하는 여행 증가
- 뮤직 페스티벌 등 글로벌 이벤트를 계기로 한 목적형 여행 부각
- ‘나를 찾는 여행(Self-discovery)’ 인기
-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미식 여행 확대
Z세대, 짜릿한 모험으로 가득한 초단기 여행 즐겨
Z세대를 중심으로 1~2일짜리 해외여행이 확산되며 ‘짧은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초단기 해외여행 수요는 장기 휴가 수요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1틱톡을 중심으로 확산된 당일치기 여행 트렌드의 영향으로, 젊은 여행자들은 에너지 넘치는 문화적 경험을 찾아 대륙을 넘나들고 있다. 이들은 연차를 내고 제한된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체험을 즐기기 위해 음악, 댄스, 역사적 명소, 현지 음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도시를 선택하며, 여유로운 해변 휴양지 대신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음은 Z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는 인기 도시들이다.2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예술적인 동네와 늦은 밤까지 즐길 수 있는 탱고 클럽, 역동적인 카페 문화로 여행자들을 매료시킨다. 다채로운 벽화와 활기찬 시장, 곳곳에 숨어 있는 레게톤 커뮤니티까지, 현지 문화에 흠뻑 취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 대한민국 부산: 부산은 해안 산책로와 네온 불빛이 반짝이는 거리,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이 어우러진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자랑한다. 야시장 탐방, 트렌디한 예술 작품 감상, 한국 음식 쿠킹 클래스 참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브라질 주앙페소아: 주앙페소아는 야외 해변 파티, 일출 명소, 거리 음악으로 유명한 도시다. 식민지 시대 건축물을 감상하고 신선한 현지 요리를 맛보는 것은 물론, 천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 태국 코사무이: 코사무이는 투명한 바다, 생동감 넘치는 야시장, 사원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태국 음식 쿠킹 클래스를 통해 현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 브라질 마세이오: 마세이오는 에너지 넘치는 거리 음악, 열정적인 해변 파티, 향토 요리 등이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여행자들은 숨겨진 해변을 발견하고, 현지 댄스파티에 참여하거나 전기 자전거로 도시 곳곳을 탐험할 수 있다.
- 모로코 마라케시: 마라케시는 미로처럼 이어진 전통 시장과 다양한 축제, 역사적인 건물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로 여행자를 사로잡는다. 고대 궁전을 거닐고, 현지 사람들과 함께 전통 요리를 만들며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시티는 생기 넘치는 거리 예술, 마리아치 라이브 음악, 붐비는 음식 시장으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밤중 타코를 맛보고, 비밀 정원을 탐험하거나, 유명 건축가의 집을 둘러보며 도시의 예술적 에너지에 빠져볼 수 있다.
- 일본 나가노: 나가노에서는 애니메이션 아케이드와 개성 넘치는 상점, 레트로 박물관 등을 통해 팝 컬처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숨은 맛집에서 라멘을 즐기고,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일본의 전통 회화도 배워볼 수 있다.
-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자갈이 깔린 산후안의 거리는 음악과 벽화 예술, 활기찬 밤 문화로 가득하다. 여행자들은 새벽까지 살사 춤을 즐기고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아프리카-카리브해 문화를 즐길 수 있다.
- 스웨덴 스톡홀름: 스톡홀름은 세련된 디자인과 인디 음악, 아늑한 카페들과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온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수변 산책을 즐기고 유서 깊은 거리를 탐험하며, 활기찬 밤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자연을 찾아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여행자들
2025년에는 자연을 만끽하는 여행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서 2026년에는 전 세계 국립공원에 대한 검색량과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3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 세계 여행자들이 주목하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4
전 세계 여행지
- 그리스 크레타섬(사마리아 협곡 국립공원 인근)
- 인도 고아(바그완 마하비르 보호구역 및 몰렘 국립공원 인근)
-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젠나르젠투 국립공원 인근)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우중쿨론 국립공원 인근)
다음은 여행 트렌드가 자연 속에서의 힐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 2026년 미국 내 ‘국립공원 인근 숙소’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5
-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은 2026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특히 나 홀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검색량이 135% 이상 증가했다.6
- 자연 및 아웃도어 체험은 전체 체험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7
- 자연과 직접 교감하는 ‘터치 그래스(Touch grass)’ 움직임이 인기를 끌며 틱톡에만 #touchgrass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8만 5천 건을 넘어섰다.8









일생일대의 이벤트를 찾아 해외로 떠나는 팬들
내년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 날짜와 도시 중 65%가 동계 올림픽, FIFA 월드컵, 카니발, 코첼라 등 주요 문화·스포츠·음악 이벤트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원하는 이벤트를 직접 경험하려는 여행자들은 ‘일생일대의 순간’을 찾아 입장권과 여권을 들고 전 세계 곳곳으로 떠나고 있다. 다음은 여행 수요가 급증한 주요 도시들이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 기간의 검색량이 360% 이상 증가했다.9
-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코첼라 주말 검색량이 245% 이상 증가했다.10
-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마르디 그라 기간의 검색량이 195% 이상 증가했다.11
- 이탈리아 밀라노: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 올림픽 개최 기간의 검색량이 185% 이상 증가했다.12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 도시: 대회 개최 기간의 검색량이 40% 이상 증가했다.13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EDC 라스베이거스가 열리는 기간의 검색량이 15% 이상 증가했다.14
‘연인’ 대신 ‘배낭’을 선택한 나 홀로 여행자들
연인 관계보다 자기 발견을 중시하는 온라인 담론이 확산하면서 나 홀로 여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나 홀로 여행자들은 차세대 인기 여행지를 직접 발굴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아이딜와일드, 도미니카공화국의 라알타그라시아, 노르웨이의 트롬쇠 등은 검색량이 세 자릿수 이상 급증했다.15 이들은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느린 속도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에 특히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홀로 여행객이 꼽은 올해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는 다음과 같다.16
- 포르투갈 알가르브: 알가르브는 그림 같은 해안 절벽, 보석처럼 숨겨진 작은 만,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나 홀로 여행자들은 알가르브에서 서핑 레슨을 받고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산책로를 즐길 수 있으며, 해식 동굴을 탐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스페인 코스타 델 솔: 코스타 델 솔은 황금빛 해변과 햇살이 내리쬐는 산책로, 잘 발전한 웰니스 문화로 여행자를 사로잡는다. 여행자들은 해변에서 요가를 하거나, 협곡을 하이킹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다.
-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다키스: 플로리다키스에서는 청록빛 바다, 산들바람이 불어오고 야자수가 늘어선 거리, 섬 특유의 느긋한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 카약을 타고 맹그로브 숲을 누비고, 해변에서 여유롭게 쉬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이딜와일드: 고요한 소나무 숲, 아늑한 통나무집, 창의적인 예술 커뮤니티가 있는 아이딜와일드에서는 하이킹을 즐긴 후에 요가, 사우나, 냉수욕 등을 활용해 온냉 교대 요법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
-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강변 산책로와 하이랜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인버네스에서는 네스호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그림 같은 정원 풍경 속에 자리한 유서 깊은 성을 둘러볼 수 있다.
- 프랑스 이제르: 절경을 자랑하는 알프스산맥과 매력적인 마을, 산악 웰니스 체험이 여행자를 매료하는 이제르에서 여행자들은 야생화가 가득한 들판을 하이킹하고, 계몽주의 예술사에 흠뻑 빠질 수 있다.
- 도미니카공화국 라알타그라시아: 라알타그라시아에서는 해 뜰 무렵 바닷가에서 요가를 하고, 스파를 통해 힐링에 집중할 수 있으며 해안을 따라 여유롭게 보트 투어를 즐길 수도 있다.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산악지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삼림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수공예 예술을 만나며, 하이랜드 소와 함께하는 동물 테라피 세션을 통해 웰빙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노르웨이 트롬쇠: 북극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안성맞춤인 여행지, 트롬쇠는 피오르 하이킹, 북유럽식 스파부터 오로라를 감상하며 보내는 고요한 저녁 시간까지,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선사한다.









내 손으로 만들고 즐기는 미식 여행
2026년에는 베이킹 클래스와 와인 테이스팅을 중심으로 미식 여행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파리의 크루아상 베이킹 클래스 등과 같은 식음료 체험은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많이 예약되는 체험 중 하나다.17
이와 함께 와인 산지를 찾는 여행자 또한 늘어나면서, 와인 산지의 2026년 예약률 및 위시리스트 추가량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18 와인 및 베이커리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19
와인 여행지
- 인도 벵갈루루
- 미국 뉴욕주 핑거레이크스
- 호주 멜버른
- 미국 미시간주 트래버스시티
- 프랑스 바르
베이커리 여행지
- 튀르키예 이스탄불
- 포르투갈 리스본
- 프랑스 파리
- 대만 타이베이
- 일본 도쿄




























